횡단보도 교통사고,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황색 점멸등이 켜진 교차로는 흔히 ‘조심해서 통행’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보행자 신호가 꺼져 있더라도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경우, 운전자는 여전히 주의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12대 중과실에 해당되어 형사처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바로 그 대표적인 사례였습니다.
황색 점멸등 교차로에서 발생한 횡단보도 교통사고
의뢰인은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황색 점멸등만 켜져 있는 교차로를 통과했습니다. 당시 신호등은 교통정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였고, 보행자 신호도 꺼져 있었지만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가 있었습니다. 의뢰인은 이를 미처 보지 못하고 그대로 보행자를 충격했고, 피해자는 약 8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수사 결과,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이 사고의 원인으로 인정되었고 이는 업무상 과실로 평가되었습니다. 황색 점멸등 구간이라 하더라도 ‘보행자 보호 의무’를 다하지 못하면 12대 중과실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의뢰인은 초기에 합의를 시도하지 않았고,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면서 사건은 기소로 이어졌습니다.
피해자와의 직접 합의로 형사처벌 최소화
사건을 맡은 변호사는 먼저 피해자 측과 직접 연락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의뢰인의 진심 어린 사과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피해자가 느낀 불쾌감과 오해를 풀기 위해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갔고, 결국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변호사는 다음과 같은 유리한 사정을 재판부에 적극적으로 소명했습니다.
① 의뢰인이 초범이라는 점
② 배우자가 진심으로 계도와 재발 방지를 약속한 점
③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점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며 최대한의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결과 – 벌금 500만원, 검찰 항소 없이 종결
최종적으로 법원은 의뢰인에게 벌금 500만 원의 형을 선고했습니다. 검찰 항소 없이 사건은 종결되었고, 의뢰인은 결과에 크게 만족했습니다.
형사합의금,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모두 운전자보험으로 처리되어 경제적 부담 없이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사고 초기 대응이 결과를 좌우합니다
횡단보도 교통사고는 단순 부주의로도 형사처벌이 뒤따르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특히 12대 중과실 사고에 해당하면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공소가 제기됩니다.
따라서 초동 대응에서 피해자와의 원만한 합의, 진심 어린 반성, 재발 방지 노력이 중요합니다.
이 사건은 ‘사고 이후의 대응이 결과를 바꾼다’는 사실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초기 대응이 선처의 열쇠입니다
횡단보도 교통사고는 운전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중과실’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사고가 발생했다면, 수사기관 출석 전 반드시 전문 교통사고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피해자와의 합의, 보험처리, 법원 양형자료 제출까지, 변호사는 의뢰인의 형사책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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